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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건설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건설안전에 종사하는 저는 건설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아야 안전관련 사항도 전문가가 된다고 생각해서 계속 공부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플랜트 토목과 관련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토목직이라는 직책은 주택현장, 토목현장, 플랜트 현장에 모두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플랜트 공사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랜트 토목에 대해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단계


1) 현장정리 (Site preparation)

 현장에 있는 큰 돌이나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하는 작업입니다. 일반적으로 밭을 갈 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부두정리 (Soil stripping)도 여기에 속합니다!! 설계를 한 레벨보다 흙의 위치가 낮으면 흙을 더 부어야하고, 땅의 레벨이 너무 높으면  흙을 파내서 설계한 레벨까지 맞춰야합니다

 

 

2) 토양 및 지반 개량 ( Soil improvement)

아래의 항타의 일종인데 이것도 치환공법, 압밀공법 등 다양한 공법이 있습니다. 특히 해안지반같은 경우는 지반이 굉장히 약해서 지반을 서서히 개량해야합니다 길게는 5년도 넘게 걸리는 것들 것 있습니다.!!! 뻘 같은 곳에 도로를 짓는다거나, 다리를 놓거나, 방파제를 하는 주로 토목공사에서 지반개량을 많이합니다.

3) 항타 ( Piling)

항타를 작업 piling  작업은 지반개량의 일종으로 지반이 장치과 기기를 충분히 지지해야하기 때문에 땅의 지지하는 힘을 올리기 위해 파일을 박는 것입니다!! 파일을 박는 종류는 정말 다양하고 일반적으로 PHC라는 파일을 가장 많이 박습니다!! 파일의 크기에 따라 바로 땅에 항타를 하면 파일이 깨지는 경우가 있어서 천공기로 구멍을 작게 낸 후 파일을 넣어서 박으면 더 쉽고 잘 들어가겠죠?? 이는 땅의 지지력을 높이고 플랜트 현장에서 장비나 발전소의 발전기는 거의 100톤이 넘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이 작업을 대부분 합니다!!

파일을 박고난 후 튀어나온 파일의 콘크리트 부분을 깨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그 위에 철근을 연결해서 다른 구조물을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4) 가시설물 설치 ( Temporary shoring)

 

옹벽과 스트럭트 (Strut))등을 설치하고 흙막이 공법이라고 주로 보시면 됩니다!! 흙막이 공법은 sheet pile을 박거나, CIW 공법, H-Beam + 토류판 , 등으로 나뉘는데 추후에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흙막이를 하는 이유는 차수, 지반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추후 흙막이 공법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2 단계


1) 토공사 (Earth work)

토목공사하면 가장 생각하는 것이 이 토공사입니다!! 땅을 파고, 모래를 이용하는 작업이죠!! 이 토공사에는  Underground에 들어가는 장치들을 위한 Trench를 만드는 것 , 굴삭기를 이용해 땅을파고, 사람이 삽으로 흙을파죠!! 흙을 판 후 땅을 Compactor로 다진 후 FDT Test를 합니다!! FDT Field Density Test라고 하는데 땅이 얼마나 다져졌는지를 판단하는 시험입니다!!

땅을 팠으면 추후 백필한다고하는데 다시 흙을 덮는 backfilling을 합니다!!

 

2) 콘크리트 작업 ( Concrete allied work)

콘크리트도 강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뉩니다!! Lean concrete 부터 Foundation, Grouting에 쓰는 콘크리트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죠!!  린 콘크리트는 버림 콘크리트라고도 불리고 blind 콘크리트라고도 합니다!! 주요 목적은 땅을 평평하게 하고, 수치를 표시하고, 차수의 역할 등 다양한 역할이 있지만 나중에는 보이지 않는 콘크리트이고, 땅에 묻힌다고 해서 버림 콘크리트, Blind 콘크리트라고 불리죠!!

작업을 하고 콘크리트를 믹스해서 철근을 설치하고 묶고 콘크리트를 부어서 양생을 하죠!! 양생할 때는 온도가 너무 높아도, 너무 낮아도 안되기 때문에 중동 같은 곳에서는 cooling water을 이용하고, 추운 러시아 같은 나라는 heating gun을 자주 사용합니다!! 거푸집을 대고 원하는 형태로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작업은 토목의 주 업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 기기가 올라가는 곳은 foundation을 만들어서 강도가 높은 콘크리트를 사용해 무게를 견디도록 하죠!!!

콘크리트를 타설할 때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장비들이 있습니다!! 바로 레미콘, 콘크리트 펌프카, 콘크리트 피니셔 등입니다!! 레미콘은 콘크리트를 믹스해서 오는 차량인데 콘크리트가 담긴 통이 회전하지 않고 있으면 굳기 때문에 계속 회전합니다!! 콘크리트가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굳으면서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출발하는 장소에서 타설하는 장소까지 시간을 고려해 조금 낮은 온도로 이송을 시작합니다!!!

 

콘크리트 펌프카는 레미콘으로 전달된 콘크리트를 현장에 부어버리는 역할을 하는데 레미콘이 들어가기 힘든 지역이나 상부나 Elevated area에 콘크리트를 타설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지하나 땅에 레미콘을 쏠 때는 상관없지만 플랜트 현장에서 데크플래이트 위에 콘크리트 펌프카로 쏠 때는 하중이 세게 가해져 붕괴의 위험이 있으니 압력을 낮게해서 조금 오래 쳐야합니다!! 안전에서 중요한 사항입니다.!!

 

콘크리트 타설을 하고 표면을 정리하고, primer 프리머를 바릅니다!! 그리고 코팅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콘크리트도 자세하게 들어가면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간단하게만 정리했습니다!!!

3) 지하배관 / 전기관련 ( Underground work)

 

일반적으로 지하배관 작업은 U/G라는 용어를 플랜트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U/G Pipe를 위해 트렌치를 파고, 전기가 지나가는 설계를 하며, 맨홀과 캐치베이싱 ( Catch basin)을 설계합니다. Catch basin은 수채구멍?? 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일상에서 저희가 보는 하수구 구멍 같은 것이죠!!

 

UG에도 접지선 및 Cable, Duct back 등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전기를 담당하는 부서도 토목과 긴밀한 연결이 필요합니다.  Underground Electrical & Instrument work 라고 불립니다.

 

Duct bank는 케이블이 들어가는 구멍이 송송뚤린 콘크리트 구조물을 말하는데 만약 Duct bank를 사용하지 않으면 지하에 매설하는 cable이 데미지갈 확률이 높기 때문이에요!!

 

3 단계


1) Paving

PaviingRoad paving이 가장 마지막 작업입니다!! 아스팔트를 이용한 Asphalt pavingPrime을 이용해 코팅을하고 Brider course , Tack 코팅 다짐, 선 마킹 등 의 순서로 이루어 집니다!! 로드도 콘크리트로 한다면 기본정리작업을 하고 와이어와 매쉬를 이용해 철근을 조립하고 그 위에 콘크리트를 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위의 콘크리트 작업과 같은 흐름으로 돌아갑니다!!!

이상으로 플랜트 토목공사에 대해 정말 정말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용어와 도면 등이 나오면서 level등을 말하고,... 시간과 강도 등... 너무 복잡해지기 때문에 나중에 하나하나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간단하고 일반적인 플랜트 토목공사만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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