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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외 HSE 업무 수행 시 사고 관련 용어 정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해외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와서 아는 것이 해외 관련 안전밖에 없는데... 국내 업무를 보다보니 괴리감과 헷갈리는 것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 잊어버리지 않고 그동안 배워온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만든  해외 HSE 업무 수행 시 사고 관련 용어 정리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해외 HSE 업무 수행 시 사고 관련 용어 정리





■ Fatality: 일반적으로 Fat라고 명명함. 사망사고라고 표현. 질병이나 업무 도중 사망사건. FFE라고 Fatality Frequency Rate라는 Fatality 관련 계산식이 있음.


FFE (Fatality Frequency Rate)의 계산 방법



■ LTI (Lost Time Injury 또는 Lost Time Accident) : 재해나 사고로 인해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 OHSA에서는 1일이상 업무에 복귀 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예시로 6월 3일에 부상을 당했는데 6월 4일에 출근을 하지 못하고 6월 5일에 복귀하는 경우 6월 4일 출근을 하지 않았으므로 LTI에 해당된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국가에서는 LTI는 Lost Time Injury로 인식된다. 하지만 실제로 해외현장에서는 LTI도 꽤 심각한 사고로 인식한다. 그래서 Injury보다 Incident라는 개념이 더 정확하다고 생각한다. 쉽게 생각하면 상해 다음 날 출근이 가능하냐 아니냐 여부로 파악 하면 된다.


LTI를 심각한 것으로 인식하는 이유는 LTI & FAT 가 발생하면 무재해 시간이라고 하는 Safe man hour가 깨지기 때문이다. 무재해 시간은 공사를 수행할 때 현장 소장들도 꽤나 신경쓰는 것으로 무재해 시간과 관련된 내용이기 때문에 최대한 그 아래 단계인 RWC(Restricted Work Casse)로 인정받도록 노력하는 현장도 있다.


LTIR 또는 LTIFR이라고 말하는 Lost Time Injury Frequency Rate는 다음과 같이 계산한다.



 RWC (Restricted work case) : RWC 즉 Restricted Work Case는 FAT와 LTI가 아닌 상해를 말한다. 부상자가 완전히 자신의 업무를 수행할수는 없지만 부분적으로 업무를 수행가능하거나 일시적으로 업무를 수행 가능한 상태를 말한다.

만약에 부상자가 자신의 모든 업무를 수행 가능하지만 생산성이나 속도가 낮아지는 것은 RWC로 분류하지 않는다. 쉽게 말하면 자신의 업무나 롤을 사고로 인해 100%수행하지 못하는 상황을 말한다.



 MTC (Medical Treatment Case) : 앞서 말한 FAT, LTI, RWC 가 아닌 사고로 현장 내에서 치료가 불가능하고 외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하는 상황을 말한다.

엠블런스나 전문의료진에게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병원에 방문해야하는 경우를 MTC로 본다. 지금까지 말한 FAT // LTI // RWC // MTI 를 RI (Recordable Incident)로 기록한다. Recordable Incident는 기록으로 남겨야 하고 간단한 사고 보고서라도 작성해야한다.


여기에 RI과 관련된 안전 지표인 TRIR을 도출할 수 있다. TRIR은 Total Recordable Incident Rate로 기록할 사고가 얼마나 있느냐?? 를 판단하는 지표이다. 계산하는 식은 다음과 같다.




 FAC (First Aid Case) : 간단한 부상으로 인하여 현장 내에 있는 First Aid Room에서 치료가능한 정도의 사고를 말한다. 현장에 비치된 약물이나 현장의 간호사에게 간단한 치료를 받는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현장에서 넘어져서 무릎이 까져서 약을 발랐다거나, 떨어지는 작은 볼트에 맞아서 멍이 들었다거나 손가락에 작은 화상을 입어 화상약을 발랐다는 이런 경우이다. 일단 X-RAY나 CT 등을 찍으러 병원에 가면 이것은 MTC로 구분해야한다.

Nearmiss (아차 사고) : Nearmiss는 대부분의 기업이나 발주처에서 선행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정의는 일단 무언가가 발생했다. 하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고 아무것도 영향을 주지 않은 것이다.

이를 선행지표인 Leading Index로 구분을 하는데, 이러한 Nearmiss가 발생했다는 것은 비슷한 상황에 대한 관리 및 통제가 잘 되지 않은 것이므로, 그 비슷한 상황을 집중 관리해야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현장에서 작업 중 5kg의 파이프가 떨어졌다. 다행히도 파이프가 떨어진 지역에는 아무도 작업을 하지 않고 있었고, 그 5m 떨어져있는 곳에서 다른 작업자가 작업을 하고 있는 경우가 하나의 예시이다. 일단 파이프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고 피해도 없다. 이런 상황이다.

이상으로 해외 HSE 업무 수행 시 사고 관련 용어 정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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