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관 유출 사고 사례

안녕하세요!! 오늘은 송유관 유출 사고 사례를 알려드리면서 이러한 사고가 어떠한 피해를 야기시켰고, 어떠한 방법을 통해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해야 하는지 알려드리려고해요!!!

먼저 송유관이란 장거리이송 배관의 대표적인 배관중 하나에요!! 일반적으로 기름을 시추하면 그 기름을 정제하는 플랜트까지 보내야하는데 그 석유나 원유를 이송하는 배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송유관은 장거리 배관이기 때문에 길이도 길고 내부에 석유 및 원유가 들어있어서 누출시에는 큰 환경오염과 사고를 야기하는데요!!  대표적인 사고사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1. 2014.01.31 여수 바다 송유관 기름 유출 사고

                                                    출처 네이버 뉴스

2014년 1월 31일에 여수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사고인데요!! 우이산호가 원유 하역시설로 가다가 정상적으로 정지하는 부분에서 이탈이 발생해 송유관을 건드려 파손된 사고인데요!! 

원인으로는 도선사의 무리한 접안시도로 원유이송 송유관 파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한 피해는 다음과 같아요!!!

피해

    -인명피해 없음

    -오염피해 유출 추정량 164kl (원유 68.9 납사 69.5 유성혼합물 25.6)

    -해안피해 여수시 신덕 포구 배수로∙암반 등 6개소 및 경남 남해군 서쪽

     -차면~유포항~향촌 19개소 기름 부분 분포

    -선체피해 사고 유조선 좌현 선수 일부 굴곡∙파공

    -시설피해 부두 육상연결 잔교 일부 및 송유관 3개소 파손

    -인근 주민 공동 어업구역에 양식 중인 톳과 미역 200,000m^2가량이 오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지만 여수에서 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송유관을 이용하던 산단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뿐아니라 환경적으로도 기름이 여러곳으로 퍼져나가며 지역사회에 비난을 피할 수 없었는데요!! 도선사의 결정이 이러한 피해를 입혔다는 것을 인지하며 한 사람의 작은 판단이 심각한 영향을 미칠수 있구나 를 새삼 실감학 된 사고입니다.

출처 Newsis

조치사항으로는

    -해상방제 : 해상 긴급방제 완료

    -방제대책본부 주관 일일 종합 방제대책

       회의 실시

    -자원봉사자 참여 등 해안 유흡착 폐기물

        98톤/216톤(일/누계) 수거

    -방제작업 : 해안 부착유 제거 등

       해안방제 작업(흡착포) 및 항공기, 선박

       이용한 광범위 해상 감시

가 있었습니다. 

국내 사례를 하나 알아보았으니 해외사례도 알아보아야죠!!

2.  2018.03.31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섬 인근 해저 송유관 파손

이 사고는 인도네시아 보르네오라고 하는 섬 근처 해저에서 지나가던 송유관이 파손된 사고인데요!!

 

원인

    -화물선에 송유관이 걸려 파열된 것으로 추정

    -어민들이 사고 초기에 기름 제거를 위해 불을 붙여 화재 발생

피해

    -사고 주변 약 130Km^2  오염 (서울 면적의 1/5)

    -화재로 인해 어민 5명 사망

    - 유증기와 유독가스로 13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메스꺼움 및 호흡곤란 구토 호소

    -주변 해변에 돌고래 폐사, 게와 갑각류 떼죽음

 

이 사고는 앞서말한 사고와는 달리 피해자가 발생한 사고인데요!! 송유관 기름누출 사고가 환경 뿐만아니라 생명에도 영향이 있는 지역적으로 큰 사고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오염된 부분은 서울 면적의 1/5이라고하니 그 범위가 어마어마 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치사항

    -비상사태 발령 및 마스크 배포 등 (여수 앞바다와 비슷한 조치 )

가 이루어 졌고, 인도네시아 환경단체 인도네시아환경포럼(WALHI) “이번 사고는 지난 10년간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환경재해 중 최악의 참사＂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저희와 살면서 떨어져서 생각할 수 없는 원유 및 석유화학제품은 더욱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고사례입니다. 이러한 사고사례를 L/L케이스를 삼아서 더욱 환경 및 안전에 신경쓰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