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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건설공사의 계약방식에 대해 설명드리려고합니다. 건설공사는 정말 거대한 사업이고, 또 엄청난 규모의 자금뿐만아니라 많은 협력사의 도움, 모든게 맞아떨어야지만 이루어지는 산업인데요!! 여기서 사전에 시공사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계약을 따는지, 계약관계는 무엇인지에 대해 정말 일부만 설명드리겠습니다.

 

많은 계약관계가 있고, 특히 플랜트에서는 머리가 아플정도로 많은 계약 방식이 있는데 제가 배우면서 설명드리는 플랜트 공사의 계약관리입니다!!

 

오늘은 OBCE, LSTK, CLSTK의 계약방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OBCE(Open Book Cost Estimation)

계약 시점에서 제반 비용(인건비, 임차료, 보험료, 감가상각비, 지급수수료 등)과 마진을 사업주와 사전에 합의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적절한 시점에서 기자재와 공사비를 결합하는 OBCE(Open Book Cost Estimation) 방식.

기자재비와 공사비의 변동리스크를 사업주가 부담하기 때문에 선진 외국 시공사에서 선호하는 방식

 

 

2. 일괄턴키(Lump Sum Turn Key)

럼썸턴키라고 불리는 것인데, 턴키라는 용어 자체가 “키를 돌리다” 라는 의미. 키를 돌려서 공장이 작동하도록 완벽하게 모든 것을 끝낸 상태로 발주처가 인수인계 받는 것. 설계, 시공, 나아가 일정 기간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방식. 입찰 가격에 자재 가격 변동이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리스크가 포함됨. 발주처가 공사 중 발생하는 RISK를 시공사에게 전달하는 경우가 있음. 시공사가 시운전 까지 많은 부분의 위험을 책임지고 있어 발주자가 선호.

 많은 이익을 남길수도 많은 손해를 남길수도 있는 계약방식. High Risk, High Return.

 

3. Convertible Lump Sum Turn Key 방식(CLSTK)

    1) Lump Sum Turn Key 방식의 경우 발주처의 입찰서류 작성/배포, 시공자의 입찰서 제출 및 입찰 후 계약 Negotiation(협상)를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CLSTK의 경우 Engineering Work(설계)를 먼저 낙찰시키고 , Engineering Work 수행 중 Procurement(구매) 및 Construction Work(실제 공사) 물량/단가 산출 및 협의 후 Lump Sum Turn Key Contract를 별도로 체결토록 함으로서 발주처가 조기에 Project를 완공할 수 있음.

2) Engineering Work 작업 수행 중 발주처 및 시공자 간 Open Book Estimate의 투명한 방법을 통하여 Procurement 및 Construction Work의 물량 및 단가를 사전에 양사간 확인하고 협의하여 결정토록 함으로서 발주처가 Project Cost를 낮출 수 있음.

3)  CLSTK의 입찰 방법은 아직 초기단계로 이 입찰방법을 적용해 완공한 공사가 거의 없어 해당 입찰 방법의 장.단점에 대한 정확한 판단은 어려우나 사우디 및 쿠웨이트 지역 일부 발주처에서 동 입찰방법에 의한 발주 건 수를 증가시키고 있음.

4) Integrated Joint Venture(IJV. Loss and Profit Sharing// 공동 도급) 방식에 의한 협력 형태로 인해 비용적 Risk를 분담하게 되는 긍정적인 측면도 다수 있음.

 

추후 다른 계약방식을 공부하고 알게된다면 포스팅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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