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루가 40도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안전을 공부하는 Dizi입니다!!! 오늘은 안전관련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요!!!  내용은 바로 !! 안전관리자 비정규직이 많은 이유!! 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말할 부분은 건설업 안전관리자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건설업 안전관리자 정규직 비율이 적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법적문제 (산업안전관리비 계상금액)
2.  건설업종의 특성
3. 안전이라는 직종의 특성

이렇게 3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의견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법적문제



먼저 법적문제입니다. 건설안전관리자 정규직 비율이 낮은 이유 중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건설업은 공사금액 및 유형에 따라 법적으로 선임해야 하는 안전관리자의 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또한 공사금액 및 유형에 따라 산업안전관리비 계상 금액도 정해져있고요!!   이 산업안전 관리비의 40%~ 60% 가 안전관리자 인건비로 나갑니다. 산업안전관리비의 1번 항목이 안전관리자이기 때문입니다. 

이 비용은 고정 비용으로 법적 문제때문에 안전관리자 인원수를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죠.. 그러면 안전관리자의 연봉을 줄이는 방법이 있는데 이러한 사항이 계약직의 채용입니다. 프로젝트 계약직이라고 불리는 PJT로 채용을 많이 하는 이유죠!! 아무래도 공채 및 정규직으로 입사한 인원은 임금이 매우 높기 때문에 현장에서도 안전관리비 계상으로 인해 정규직을 받기를 꺼려해요!!! 

 현재 기준으로 5대 건설사 신입사원 평균연봉이 4800만원 정도라고 하니 현장 배치를 받고 실전에도 완벽하게 투입할 수 없는 인원이 계약직의 대리 및 과장급의 연봉을 받으니  현장에서도 계약직을 뽑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업안전관리비에 50프로 정도를 인건비로 사용하면 안전행사, 안전 시설물, 안전보호구, 교육비용 등을 사용할 여력이 없어지죠!!!  산업안전관리비 계상금액이 최소한의 법적기준으로 만들었다고 하지만 아직 안전의식이 낮은 저희나라는 이 정도만 맞추자!! 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몇몇 회사에서는 이 최소치를 조금 벗어나도  윗선에서 원가율을 줄이지 못했다고 컴플레인을 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건설업종의 특성





두 번째는 건설업종의 특성입니다. 건설업은 수주를 하는 사업이고 경기의 변동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SOC 자본이 들어오면 지하철 및 도로 등 국가에서 발주하는 사업이 많아지고, 주택 시장에 따라 아파트가, 유가에 따라 해외발주 및 설비투자가 달라지죠!!! 그래서 몇년 후의 미래도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과 건설업종의 경기가 꾸준히 침체되고 있는 시기에 정규직 직원을 채용한다면, 새로운 공사가 생기지 않으면 이 직원이 일을 할 장소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인 해고도 할 수 없고..... 그래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정규직을 최소화하고 프로젝트 계약직 및 전문직으로 하나의 프로젝트를 운영합니다!! 물론 공사가 계속 생기면 이들은 그 프로젝트로 옮기거나 할 가능성이 많아요!! 회사 입장에서는 공사가 없으면 이 들의 월급으로 인해 원가가 많이 잡아먹으니 최소한의 정규직을 운영하는 것이죠!!!

정리하자면 새로운 공사가 언제 터질지 모르기때문에  계속 사람을 데리고 있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그래서 계약직을 많이 쓴다!! 이것이죠!!


안전의 특성




마지막은 안전이라는 직종의 특성입니다. 안전에 대한 의식도 올라가고 있고 사람들이 ‘안전제일’ ‘safety first’ 등을 외치지만 실상은 전혀 다릅니다. 안전에 대한 의식도 낮고, 공사를 먼저 끝내야 한다는 공사팀 우선!!  공기 우선!! 원가율 절감!! 의 생각을 갖고있기 때문에 안전을 우선시 할 수가없습니다.   
그래서 안전은 항상 이윤을 창출하는 부서가 아닌 돈에 들어가고 공사를 방해하는 존재로 인식하는 것이죠!! 사실 안전한 작업을 통해 근로자를 보호하는 것이지만 실상은 자신들을 괴롭히는 존재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윤을 창출하는 부서에 돈을 많이 쓸수도 없고   수준 높은 안전관리자를 비싼돈 주고 채용하지 않는 이유죠!!   해외 프로젝트의 경우 안전관리자의 단가가 상위 10프로를 차지할 정도로 강한데 한국의 안전관리자 계약직을 보시면 다른 시공 직원에 비해 적은 돈을 받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지 않으니 돈을 투자하지 않겠다.!! 라는 것이죠!!



지금까지 건설안전관리자 비정규직이 많은 이유!! 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 근본적인 이유는 기업은 이윤을 창출해야하는데 안전의식이 낮으므로 아직 이윤을 깎아먹는 부서라는 인식이 안전관리자의 비정규직이 많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슬프게도 돈이네요 ㅠㅠㅠㅠ 

저희나라도 언젠간 안전의식이 높아져 비정규직의 최소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