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루가 4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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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러시아 근무를 하면서 한국음식이 정말로 그립죠!! 그래서 4개월에 한 번 있는 휴가때마다 한국 음식을 캐리어에 채워서 가져오는데요!! 그 중 저희가 가장 많이 가지고 오는 와룡 초벌막창!! 코로나 때문에 휴가를 못가는 상황에서 룸메형이 마지막으로 가져온 이 와룡초벌막창을 마지막으로 꺼내먹자고 결정해서 먹기로 했어요!! 진짜 아끼고 아껴서 먹는 냉동 돼지막창..... 막창을 원래 좋아하지만 러시아에서는 이런 음식을 절대 안먹으니까요!!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가필수 품!! 양송이 버섯을 준비해요!! 국물을 만드려고 썰지 않고 꼭지와 버섯 대가리를 분리했어요!!

한국인의 꽃인 마늘도 준비해요.. 러시아 마늘은 잘 안까져서 한 20분 넘게 깐 양이 저정도인것 같아요!! 힘들지만 마늘은 맛있기에... ㅎㅎ

마늘 친구 양파도 준비해요!! 쉽게 깔 수 있고 좋네요!! 이것도 고깃집에서 먹는 모양으로 잘랐어요!!

오늘의 핵심인 와룡 초벌막창...... 양은 400g 들어있고 룸메랑 딱 2명이서 밥과 함께 먹으면 배부르더라고요!!  참나무 장작불에 구웠다는 와룡 초벌막창..... 한국에서 꽁꽁 얼려서 아이스팩에 담아서 러시아 까지 와서 도착하자마자 냉동실로 직행했다가 지금 3개월 만에 꺼내는 초벌 막창이에요!!  주의사항은 해동 후 재 냉동은 절대 금지!!!

저는 해동을 안해서 이렇게..... 얼음이 다닥 붙어있네요!! 해동을 해서 드시면 굽는데 더 편하고 잘 익을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약불 후라이팬에 오래 서서히 익혔어요!! 해동하는 것을 까먹어서... 그래도 문제 없더라고요~~

어느 정도 약불에서 녹으면 불을 세게 켜서 굽기 시작합니다~~!!  통째로 굽다가 안까지 서서히 익혀줘요!!! 그 후 막창 모양으로 조각조각 잘라줍니다!!!@@

그럼 이렇게 이쁘게 나와요!!! 막창이랑 야채를 같이 굽고 싶었는데 후라이팬이 작기 때문에 2개를 사용했어요!! 기름을 조금 두른 후 막창에서 나온 기름에 구우면 더 맛있으니까 이걸 조금 넣어서 구웠어요!! 마늘은 막창이랑 같이 구웠어요!!  왠지 모르게 그렇게 하는게 좋을 꺼 같더라고요!!

야채도 이렇게 올려줘요!! 러시아에서 야채 먹기가 쉽지 않아서 이렇게 고기먹을때 최대한 먹고있어요!!!

최종 야채~!!! 이제 같이 막장 양념장이랑 먹으면 완벽해요!!! 원래 와룡초벌막창은 쌈장도 같이 오지만 러시아에 들고오기 무거워서 저희가 그냥 만들어서 먹었어요!!! 막창 소스 만드는 법은 다음에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냉동 돼지막창 !! 와룡초벌막창 후기에 대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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