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루가 4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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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트남 나트랑 자유여행 두 번째 편 나트랑 깜라인 공항에서 아미아나 리조트까지 택시로 가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베트남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그랩이라는 어플을 통해서 택시를 많이 이용하는데요.

저희는 새벽 4시 반쯤에 공항에 도착해서 아미아나 리조트로 가야 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랩을 아무리 잡으려고 해도 그랩이 잘 잡히지 않아서 일단 공항 밖으로 나가 공항 앞에 대기하고 있던 택시 기사님들과 마주쳤는데요.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잡히지도 않고 그리고 주변에 택시도 생각보다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 택시 기사분께서 저희가 헤매는 모습을 보고 다가오셔서

500만 동의 아미아나까지 해주겠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처음에 돌려보냈습니다.
그리고 400만 동으로 흥정을 하다가 결국에는 450만 동에 탔습니다.
베트남 동이 단위가 커서 계산이 어렵지만 대충 나누기 20 정도 하면 10만 동에 5천 원 정도라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냥 저희는시간 아끼고 5천 원 내고 그냥 빨리 아미아나 리조트를 가서 체크인을 하자라는 생각에서 이런 결정을 했는데 저는 돈을 조금 더 내더라도 빨리 가는 게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항공에서 내려서 베트남을 도착하고 아미아나 리조트까지 타고 가는 길이었는데요.

거의 1시간이 조금 안 걸렸습니다 한 50분 정도 걸린 것 같고 가는 길은 처음에 공항 근처는 완전히 어둠이었는데 점점 시내나 나갈수록 조깅하시는 분 바닷가에서 요가하시는 분 자전거를 타시는 분 비를 맞으면서 오토바이를 타시는 분 그리고 결국 아미아나에 힘들게 도착했을 때는 날이 조금 밝아져 있는 상태여서 그냥 조금이라도 돈을 더 내고 체크인을 빨리 하는 게 더 좋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그랩으로 조회를 했을 때 350만 동이었고 택시기사가 처음에 불렀을 때는 500만 동이었고 저희가 결과적으로 탄 건 450만 동이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저희가 베트남 시내에서 공항을 올 때 탄 돈은 350만 동입니다.

이상으로 베트남 나트랑 자유여행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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